수돗물 마시면 큰일 나는 나라들, 꼭 알고 가세요!

2025. 5. 11. 15:00여행 (여행으로 떠나는 순간들)

수돗물 마시면 큰일 나는 나라들, 꼭 알고 가세요!

여행 중 물 때문에 병원 갈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해외여행 중 현지의 물을 마시는 일은 흔하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수돗물 섭취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위생 기준과 정수 시스템이 각국마다 다르기 때문에, 깨끗해 보인다고 안심하면 낭패를 볼 수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여행 시 꼭 조심해야 할 나라들을 소개하고, 안전하게 물을 마시는 방법까지 함께 알려드립니다.


아시아 지역, 관광지라고 안심 금물

동남아시아 일부 국가는 수돗물 관리가 미흡한 편입니다.
태국, 인도네시아, 인도, 필리핀 등은 관광객이 자주 찾는 지역임에도 수돗물은 끓이거나 생수로 대체해야 합니다.
특히 인도는 수질 오염이 심각한 지역도 있어 현지 주민조차도 생수를 구입해 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미 여행 시 ‘수분 섭취’보다 ‘수질’이 먼저

페루, 볼리비아, 브라질 등은 남미의 인기 여행지이지만,
수돗물에 포함된 박테리아나 미생물로 인해 장염, 식중독, 아메바 감염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현지 레스토랑의 얼음 또한 수돗물로 만들었을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유럽도 100% 안전한 건 아니다

많은 이들이 유럽의 수돗물은 모두 마셔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알바니아, 보스니아, 우크라이나 같은 일부 국가는 예외입니다.
이 지역은 수도 시스템이 낡았거나 정수 수준이 낮아 외국인의 면역 체계에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는 생수 외엔 NO

아프리카 대륙은 전반적으로 수돗물 안전도가 낮은 편입니다.
이집트, 케냐, 나이지리아, 탄자니아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생수를 마시는 것이 기본입니다.
심지어 양치할 때도 생수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되며, 빨래를 헹굴 때조차 주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중동, 깨끗해 보여도 숨겨진 위험

아랍에미리트나 사우디아라비아처럼 현대화된 국가도 수돗물에 대한 주의는 필요합니다.
높은 기온과 담수화 시스템의 한계로 인해 일부 지역은 탱크 저장 방식을 사용하는데,
이 과정에서 세균 번식 위험이 있어, 현지인들도 정수기나 생수를 주로 이용합니다.


주의 국가 요약표

지역 국가 예시 수돗물 음용 가능 여부 권장 대체 방법

아시아 인도, 태국, 필리핀 불가 생수 구매
남미 페루, 볼리비아 불가 생수, 정수기
유럽 알바니아, 우크라이나 주의 생수 권장
아프리카 이집트, 케냐 불가 생수 사용
중동 UAE, 사우디아라비아 주의 정수 후 음용

병원에 가게 되는 주요 증상은?

Q: 어떤 증상으로 병원까지 가게 되나요?
A: 보통 설사, 복통, 고열, 구토, 탈수 증상이 빠르게 나타납니다.
심한 경우엔 기생충 감염이나 장염으로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나 면역력이 약한 분은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물 대신 얼음이 함정일 수 있다

한 여행객의 사례를 살펴보면, "물은 안 마셨는데 왜 탈이 났지?" 하고 의문을 가졌습니다.
알고 보니, 레스토랑 음료에 들어간 얼음이 수돗물로 만들어졌던 것이었습니다.
"물은 피했지만 얼음은 생각 못 했다"는 후회는 많은 여행자들의 공통된 경험입니다.


현지에서 안전하게 물 마시는 법

아래 표는 여행 중 물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생수 구매 밀봉된 제품만 구매
정수기 사용 호텔이나 숙소 내 정수기 활용
보일링 물을 끓인 후 식혀서 마시기
정수 빨대 활용 간편하게 정수 가능한 제품 활용

마무리: 모르면 병원, 알면 예방

수돗물 섭취는 여행의 즐거움을 위협할 수 있는 요소입니다.
평소와 달리 면역 체계가 약해질 수 있는 여행 중에는, 물 섭취만큼은 신중해야 합니다.
간단한 예방법만으로도 병원 신세는 피할 수 있으니, 여행 전 해당 국가의 수질 정보를 꼭 확인해보세요.